성형수술 후 흉터연고 언제 바르는게 좋을까요?

성형수술 후 흉터연고 언제 바르는게 좋을까요?

 

 

성형수술 후 실밥제거하고 나면 많은 분들이

"성형수술 흉터연고는 언제부터 바르는게 좋을까요?"

라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흉터연고, 흉터개선을 위한

레이저시술 언제가 좋은지 정말 해야하는지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요.

 

우선적으로 첫번째, 흉터연고

바르는 시기는 사람마다, 부위마다,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실밥제거 후

절개부위가 어느정도 아물고 조직이 안정된 상태가

된 후에 바르는게 좋습니다. 그러니

수술 후 최소 3-4주는 지나고나서

대략 한달정도 지나 수술부위가 어느정도 안정된 후

 흉터연고사용하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그럼 그 동안은 수술부위 관리는 어떻게 할까요?

수술 후 우선적으로 일시적으로는 테이핑(taping)하는 것이 좋고

이것또한 수술 후 10일-14일정도 지나면 밖에 외출하지 않을 때는

수술 부위를 잘 씻고나서 잘 자연건조로 말려주시고

열어두세요. 테이프붙이지말고

간혹 테이프 붙이고 있다가 알러지반응처럼 빨갛게 되어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외출 시 신경쓰일 때만 테이핑을 하고

집에 계실 때는 열어두실 것을 추천해드려요.

흉터를 최소화 하고 싶은 마음은 절개수술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똑같은 마음일텐데요.

각자의 상태를 잘 점검하고 그에 알맞는

자가치료를 하셔야 더욱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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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일성형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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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흉터연고 사용하면 안되는 경우

1. 실밥이 있을 때

2. 딱지가 있을 때

3. 열린 상처

4. 염증이 있는 경우

5. 상처부위가 빨간 경우

6. 상처부위가 가려운 경우

 

두번째, 레이저시술

수술 후 절개부위 빨리 회복되게 한다고

피부과 다니면서 흉터레이저시술 받으시는 경우 있는데요.

고지식한 발언이라 할 수 있지만 수술 후 최소 6개월 지나서 그리고

1년이 지나도 거슬리게 남는다면 모를까

이때는 흉터 레이저시술 또는 흉터수술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수술 후

즉시부터 1달, 2달도 안되어

수술 후 절개부위 빨리 돌아오게 하는 레이저시술은 사실

별로 권하고 싶진 않아요. 쉽게 설명해드리면

수술 부위 흉터는 수술 진행 시 꼼꼼하게 잘 봉합을 하고

흉터 최소화 노하우를 적용하여 제대로 잘 수술을 받는다면

수술 후 흉터 치유과정에 따라 자연스럽게

점차 눈에 띄지 않게 옅어지게 되기때문에

레이저시술 하지 마시라고 당부를 하는 편입니다.

 

레이저시술은 쉽게 말해 아이가 어느 때가 되면

잘먹고 잘 자면 키가 잘 크는데 억지로

약을 먹이고 주사를 놓으면서 키를 크게 하는것과

비슷하다 생각하시면 되는데

주사놓고 약을 먹는다고 해서 바로 바로

키가 크는 효과가 나타나는게 아니라

어느 시점이 되어야 키가 크고 뭐 도움이 안되었다 할 수 없는것 처럼

흉터 레이저시술 그 또한 마찬가지라는거죠.

흉이란 처음 수술 하고 2-3개월때까지가

흉터가 가장 심하게 딱딱해지고 가장 보기싫을 때이며

수술 후 3개월 부터 성숙기로 접어들며

풀어지고 안정화되는 시기로 접어들어

점차적으로 회복되어 최소 6개월에서 1년정도 되면 거의

눈에 띄지 않게 되는거죠. 레이저시술을 한다고해서

역시 바로 좋아지는게 아니며 이런 흉터 과정을 거쳐야하기때문에

수술 부위 흉터에 대해서는 수술 후 회복기간을 지켜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수술 후 한달정도 지나고 나면

흉터연고를 바르시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살성이 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수술 후 3-4개월이 되었는데 흉터가

예쁘지 않거나 거슬리게 남는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그에 알맞는 케어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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