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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온도, 차가운 바람이 있는
12월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행복한 12월.
오늘 출근길 버스에
앞에 서있는 남자분의
통화내용을 듣게되었어요.
(의도치않게 남얘기를 엿듣게되었지만)
이제 막 시작한 듯 보이는
사랑
얼굴에 설레임, 행복 가득한
웃음으로 참 행복해보이더라고요.
그러면서 사랑또한 계절의 변화와
참 비슷하다. 는 생각도 들어요.
그 커플에게 찾아든 12월의 봄.
예쁜 사랑하길:)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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