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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기 전 아침먹으면서 꼭 드립커피를 마시는데 오늘은 늦더위 때문인지 밤사이 설친 잠 때문인지 찌뿌둥한 몸이 출근하자마자 아이스커피가 마시고싶어졌어요.



뭐가없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지난 봄 잠수교에서 열렸던 음식축제때 구입한 1kg커피 드립백을 마셔보기로 했어요.



드립백이 물에 잠기지않게 디자인되어있고 컵에 고정도 잘되게 제법 구조적인 느낌의 드립백이에요. 드립하기 전 사진 한 장 남겨두었어요.



제가 오늘 내린 드립백은 탄자니아AA
부드럽고 뒷맛이 깔끔했어요. 바디감이 있고 진한 커피응 좋아하고 그리고 산미나 쓴맛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는 그런 커피 맛은 별로여 하는 제 입맛에는 자주 찾게되는 커피는 아니지만 오늘 아침 가볍고 부드러운 커피가 생각나는 날 딱인 커피였어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아이스 동동 띄어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과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